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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면제한도 및 세율 알아보기

by 인사이트리치닷컴 2025. 10. 9.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자녀에게 돈을 주거나 배우자에게 재산을 넘겼다가, 예상치 못한 세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부터 증여세 면제한도증여세 세율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에, 증여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관계별 공제한도와 세율, 계산방법까지 정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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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기준

증여세는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면제한도와 세율이 달라집니다. 같은 금액을 증여하더라도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관계에 따라 과세 범위가 달라지므로 이를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 자녀 증여세 :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10년간 5천만원까지 비과세. 단, 미성년자는 2천만원까지만 공제됩니다.
🔹 배우자 증여세 : 부부 간 증여 시 10년 동안 최대 6억 원까지 면제됩니다.
🔹 형제자매 증여세 : 10년간 1천만원까지 공제 가능하며, 그 이상은 과세 대상입니다.
🔹 혼인 증여세 : 결혼 또는 출산 시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공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증여세는 증여자가 동일인일 경우 10년 내 여러 번 증여한 금액을 모두 합산하여 계산하므로, 시기와 금액을 분할하는 전략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증여세 세율 및 계산방법

증여세 세율은 증여받은 금액에서 공제 가능한 금액을 제외한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세율로 계산됩니다.
2025년부터 개정된 증여세율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세표준 1억 원 이하 : 세율 10%, 누진공제 0원
🔹 과세표준 1억 초과 ~ 5억 이하 : 세율 20%, 누진공제 1,000만원
🔹 과세표준 5억 초과 ~ 10억 이하 : 세율 30%, 누진공제 6,000만원
🔹 과세표준 10억 초과 : 세율 40%, 누진공제 1억 6,000만원

 

2025년부터는 기존의 50% 최고세율 구간이 폐지되고, 10억 원 초과부터 40%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8억 원을 증여했다면, 공제한도 5천만원을 제외해 과세표준은 7억 5천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세율 30%를 적용하고 누진공제 6,000만원을 빼면 세액이 산출됩니다.

 

💡 증여세 계산식 : (증여금액 - 공제금액) × 세율 - 누진공제액

 

단, 10년 이내의 여러 차례 증여금액은 모두 합산하여 계산해야 하므로, 미리 계획을 세워 증여 시점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세 면제한도 및 금액

증여세 면제한도는 10년 동안 누적 기준으로 적용되며, 관계별로 공제 가능한 금액이 다릅니다.

 

🔹 배우자 간 증여 : 6억 원까지 비과세
🔹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 → 자녀·손자녀 등 직계비속 : 5천만원까지 공제
▫️ 단, 미성년자일 경우 공제한도는 2천만원으로 축소
🔹 기타 친족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 1천만원 공제

 

예를 들어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5천만원을 증여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미성년 자녀에게 동일 금액을 증여하면 초과분 3천만원에 대해 과세됩니다. 증여세 면제한도는 10년 동안 누적되므로, 이 기간 내에 추가 증여가 발생하면 금액을 합산해 계산해야 합니다.

 

 

증여세 공제 항목

기본 공제 외에도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업자금 및 가업승계용 증여 특례 :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공제 가능. 다만 일반 증여공제와 중복 적용은 제한됩니다.
🔹 장애인 공제 : 수증자가 장애인일 경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의 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 혼인·출산 증여공제 : 202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혼인 또는 출산을 앞둔 자녀에게 증여 시 기본 공제 외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공제가 가능합니다.
🔹 재해손실공제 : 증여받은 재산이 재난으로 손실된 경우, 그 손실액만큼 과세표준에서 공제됩니다.

 

이처럼 증여세 면제한도는 단순히 관계별 기본 공제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추가 공제를 통해 절세가 가능합니다.

 

 

증여세 신고방법

증여세 신고는 증여받은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7월 5일에 증여를 받았다면, 10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홈택스 또는 세무서를 통해 증여세 신고서 제출
2️⃣ 증여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 (계약서, 감정평가서, 통장 이체내역 등)
3️⃣ 신고 세액 납부 (기한 내 미납 시 가산세 발생)
4️⃣ 오류 발견 시 정정신고 또는 수정신고 가능
5️⃣ 납부 부담이 클 경우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해 분할 납부 가능

 

정해진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증여가 발생한 즉시 신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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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절세 전략

증여세를 줄이려면 단순히 금액을 낮추는 것보다, 증여세 면제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나 배우자 명의로 분산 증여하면 각각 10년 단위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또한 혼인·출산 공제를 함께 적용하면 자녀에게 더 많은 자산을 합법적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증여세 면제한도 및 세율 완벽정리를 통해 관계별 공제 기준과 세율 변화, 절세 전략까지 살펴봤습니다. 증여는 단순한 재산 이전이 아니라 세금과 직결된 행위이기 때문에, 증여 전 반드시 한 번 더 계산하고 계획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필요하다면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정확한 증여금액을 산정하고, 안전하게 증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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