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아껴 쓰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가 현금이나 포인트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활용하면 단순히 요금을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권이나 교통카드 충전, 심지어 스타벅스와 같은 제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방법과 구체적인 인센티브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즉시 신청하기
탄소중립 포인트제란?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만큼 경제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나 자산 기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대상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특별한 제한이 없고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 또는 세대원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
🔹실제 사용자가 확인되는 상업시설
단, 에너지 계량기가 없거나 사용량을 검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참여가 어렵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인센티브
인센티브는 연 2회 지급되며, 직전 1~2년간의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률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개인 가구 기준
▫️5% 이상~10% 미만 : 전기 5,000P / 수도 750P / 도시가스 3,000P
▫️10% 이상~15% 미만 : 전기 10,000P / 수도 1,500P / 도시가스 6,000P
▫️15% 이상 절감 : 전기 15,000P / 수도 2,000P / 도시가스 8,000P
🔹상업시설·학교 기준
▫️5% 이상~10% 미만 : 전기 20,000P / 수도 3,000P / 도시가스 12,000P
▫️10% 이상~15% 미만 : 전기 40,000P / 수도 6,000P / 도시가스 24,000P
▫️15% 이상 절감 : 전기 60,000P / 수도 8,000P / 도시가스 32,000P
포인트는 현금 환급, 모바일 상품권 교환, 지방세 납부, 교통카드 충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적립 꿀팁
효과적으로 적립하려면 단기간에 절감하는 것보다 꾸준한 절약 습관이 중요합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동시에 줄일 경우 합산 인센티브가 커지고, 2회 연속 5% 이상 감축하면 ‘유지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 에어컨 사용을 줄이거나 겨울철 보일러 온도를 낮추는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듭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청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접속 → 실명 인증 → 에너지 사용량 입력 → 인센티브 지급 정보 등록 → 신청 완료
🔹방문 신청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 환경 부서에서 신청서 작성 및 접수
▫️단, 서울시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온라인 신청 가능
신청 후 약 1~2개월 심사 기간이 있으며, 이후 산정 주기에 맞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즉시 신청하기
탄소중립 포인트제와 스타벅스 혜택
탄소중립 포인트제와 별도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라는 제도를 통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행동을 하면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스타벅스와 연계하면 텀블러 사용 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와 에코별이 동시에 쌓여 무료 음료 쿠폰을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 음료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자주 묻는 질문
Q. 자동차 연비 절감도 포함되나요?
➡️ 현재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만 반영되며,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은 제외됩니다.
Q. 이사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 새로운 주소지와 고객번호를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갱신해야 합니다. 변경하지 않으면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됩니다.
맺음말
오늘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방법과 스타벅스 등 제휴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봤습니다. 단순히 에너지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연 2회 인센티브를 받고, 생활비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 생활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댓글